정치권, 기자실 통폐합·홍보처 폐지 논란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에 대해 정치권이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제도 시행을 보류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열린우리당 최재성 대변인은 반대여론이 많은 만큼 정부는 다시 한 번 숙고하고 다른 방법이 없는지를 진지한 고민을 할 여유를 두어야 한다면서 기자실 통폐합 조치 실시 보류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요구하고 있는 국정홍보처 폐지주장은 기자실 통폐합과는 별개의 문제라며 사실상 반대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현재 국회에 보류중인 국정홍보처 폐지법안을 조만간 당론으로 정한 뒤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어서 국정홍보처 폐지문제를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실 통폐합과 관련해 오해가 많다고 전제하고 기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
북한 당대회 4일 개최 가능성 주목...분위기 띄우기 매진
뉴스 ㅣ 2021-01-03
북한, 초특급 방역 속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 진행
뉴스 ㅣ 2021-01-01
북한 김정은, 새해 맞아 주민에 친필서한…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뉴스 ㅣ 2021-01-01
북한, 당 대회 앞둔 '80일 전투' 마무리
뉴스 ㅣ 2020-12-30
한국행 탈북민 5명, 지난 9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송환 위기
뉴스 ㅣ 2020-12-30
"북한 식량사정, 추정보다 좋을수도…고기·생선섭취증가 고려해야"
뉴스 ㅣ 2020-12-30
김정은, 당 정치국 회의 주재…"8차 당대회 1월 초순 개회"
뉴스 ㅣ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