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이지스함 '세종대왕함' 25일 진수식
우리나라가 미국과 일본, 스페인, 노르웨이에 이어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는 이지스함을 세계에서 5번째로 보유하게 됐습니다.
해군은 25일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진수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세종대왕함은 슈퍼컴퓨터와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통한 3차원 정보 수집으로, 원거리 대공방어와 대 함전, 동시다발적인 대 탄도탄 방어능력 등 이른바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5백킬로미터에서 접근하는 항공기와 함정 등 천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해 요격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종대왕함은 길이 백66미터, 폭 21미터에 최대 30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hot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