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소식

facebook

twitter

Home > 제 31회 리우 하계 올림픽 > 리우 소식

올림픽 종합-양궁 여자단체, 올림픽 8회 연속 금메달

[뉴스] l 2016-08-08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러시아를 꺾고 올림픽 8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장혜진-최미선-기보배로 이뤄진 대표팀은 8일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러시아를 세트점수 5-1로 꺾었습니다.

여자양궁은 단체전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 차례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으며 '천하무적'임을 재입증했습니다.

남자 유도 66kg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은 세계랭킹 26위인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에게 덜미를 잡히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안바울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유도 66㎏급 결승에서 3분36초를 남기고 바실레의 기습적인 바깥다리 공격에 걸려 한 판 패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유도 대표팀은 7일 여자 48㎏급 정보경에 이어 8일 안바울까지 은메달을 따내며 이틀 연속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독일과 아쉽게 비겼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황희찬과 손흥민, 석현준의 골을 앞세워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승 1무가 된 우리나라는 남은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윤진희는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윤진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53㎏급 결승에서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은 자유형 400m에 이어 자유형 200m에서도 예선 탈락했습니다.

박태환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48초06으로 조 최하위, 전체 47명의 참가선수 중 29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도 나서지 못하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