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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선수 수 대비 메달수···북한이 1위

[뉴스] l 2016-08-19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출전선수 대비 메달 수를 따졌을 때 북한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디지털 프로그래머인 앤디 베어풋이 만든 올림픽 메달 관련 사이트(http://andybarefoot.com/olympics/)에 따르면 출전선수 100명당 메달 수에서 북한이 22.58개로 207개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리우 올림픽에 모두 31명의 선수를 보낸 북한은 현재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냈습니다.

쿠웨이트 선수 9명으로 구성된 '독립 올림픽 선수단'이 100명당 22.22개의 메달 수로 북한 다음으로 메달 효율성이 좋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쿠웨이트 올림픽위원회가 정부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지 못했다며 올림픽 참가를 제한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조치에 따라 쿠웨이트 선수들은 '개인 자격'으로 이번 올림픽에 나섰습니다.

가장 많은 선수(550명)를 내보내 모두 93개의 메달을 휩쓴 미국(16.91개)이 3위에 올랐고,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낸 한국은 선수 100명당 7.80개로 25위에 올랐습니다.

출전선수 100명 대비 금메달 수를 따지면 코소보(12.5개)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습니다.

코소보는 이번 올림픽 때 8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여자 유도 52㎏급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독립 올림픽 선수단(11.11개), 자메이카(6.78개), 북한(6.45개), 미국(5.45개)이 2∼5위를 차지했습니다.

금메달 효율성 면에서 한국은 3.41개로 15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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