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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 올림픽 국가대표팀 귀국···"수고하셨습니다"

[뉴스] l 2016-08-24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종합순위 8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4일 귀국했습니다.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나왔습니다.

화환 전달 및 사진촬영을 한 선수단은 1층 밀레니엄 홀로 이동해 기자회견과 해단식 행사를 했습니다.

해단식엔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승윤, 김우진, 장혜진, 구본찬, 기보배, 최미선과 펜싱의 박상영, 사격 진종오가 참석했습니다.

미리 귀국했던 메달리스트는 따로 공항으로 이동해 해단식을 함께 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순위 8위를 차지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4개 대회 연속 올림픽 '톱10'에 올랐습니다.

리우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다시 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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