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소식

facebook

twitter

Home > 제 31회 리우 하계 올림픽 > 리우 소식

박 대통령, "올림픽 선수단,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선물"

[뉴스] l 2016-08-25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던 우리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고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 많고 폭염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이 지쳐 있는데 이번 올림픽을 통해 새롭게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구 반대편에서 여러분이 일으킨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사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메달을 딴 선수들은 물론 끝까지 투혼을 불살랐던 우리 대표팀 선수 모두가 흘린 땀과 열정은 그것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한 희망과 용기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며 "승패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인 진정한 도전 정신을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25일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 부회장,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정의선 양궁협회장을 비롯해 박인비·진종오·박상영·장혜진·김현우·안창림·손연재·김연경 선수 등 선수단과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등 3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선수단은 행사에서 박 대통령에게 리우올림픽 성화봉, 펜싱 투구와 펜싱 검을 기념품으로 증정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