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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패럴림픽 후발대 출국 "금메달 11개 이상 가져올게요"

[뉴스] l 2016-08-31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후발대가 브라질 리우로 출국했습니다.

보치아와 사이클, 사격, 역도 등 4개 종목 선수단 59명은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간단한 결단식 행사를 한 뒤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1일 리우에서 본진과 합류해 본격적인 현지 적응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보치아 임광택 감독은 "개회식까지 일주일 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어 현지 적응을 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면서 "이미 이천 훈련원에서 리우에서 쓰는 장비 등으로 적응 훈련을 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보치아에서는 세계랭킹 1위 정호원이 개인전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2관왕을 노리는 사격 박진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머릿속에 패럴림픽 현장의 모습을 그리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라면서 "이제는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한 만큼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해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R1, R3 공기소총 금메달 유력 후보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는 4개 종목에 출전하는데,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우패럴림픽 참가 대표선수단은 총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입니다.

지난 23일 출국한 본진은 3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했습니다. 이들은 31일 리우에 도착합니다.

리우패럴림픽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립니다.

장애인 대표팀 선수단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 순위 12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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