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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우생순 멤버 다시 출전', 리우올림픽 최종명단 발표

[뉴스] l 2016-06-29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올림픽에 출전할 14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영화 '우생순'의 주인공으로 불리는 오영란(44·인천시청)과 우선희(38·삼척시청)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9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김온아(SK), 류은희(인천시청) 등 리우 올림픽에 나갈 14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이번 명단을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선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표팀 맏언니 오영란은 5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베테랑이고 우선희와 김온아 등도 3번째 올림픽 출전"이라면서 "김진이, 유소정 등 신예들이 대표팀에 패기를 더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 골키퍼 오영란과 라이트윙 우선희의 출전도 화제입니다.

아테네올림픽 결승에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덴마크와 승부 던지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져 준우승했고 이때의 이야기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대표팀은 7월 2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후 7월 말 리우 현지로 출발합니다.

리우올림픽 여자 핸드볼 본선에는 12개국이 출전,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로 조별 예선을 치른 후 토너먼트를 통해 메달을 가립니다.

대표팀은 8월 6일 러시아를 시작으로 8일 스웨덴, 10일 네덜란드, 12일 프랑스, 14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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