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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 박인비 등 리우올림픽 여자 대표 확정

[뉴스] l 2016-07-11

112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골프 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선수가 확정됐습니다.

1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라 여자 선수 중 박인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 등 4명이 다음 달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리우올림픽에는 국가별로 랭킹이 높은 2명이 출전할 수 있습니다.

세계 15위 안에 4명 이상이 들어간 국가는 4장의 출전권을 가집니다.

한국 여자골프는 15위 안에 6명이 포진해 있어 4명을 리우올림픽에 내보낼 수 있습니다.

남자 선수로는 세계랭킹에 따라 31위인 안병훈과 42위인 김경태 등 2명의 출전이 확정적으나, 김경태가 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73위인 왕정훈이 출전 자격을 얻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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