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소식

facebook

twitter

Home > 제 31회 리우 하계 올림픽 > 리우 소식

북한, 리우올림픽 9개 종목 참가 확정···체조 리세광·수영 김국향 등 출전

[뉴스] l 2016-07-13

북한이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9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12일 "제31차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할 조선(북한) 선수들이 확정됐다"며 "참가 종목은 마라손(마라톤), 탁구, 레스링(레슬링), 활쏘기(양궁) 등 9개"라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얼마 전 국제유술(유도)연맹이 발표한 세계순위에 따라 조선의 홍국현, 김설미, 설경 선수들이 올림픽 입장권을 따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세계선수권보유자들인 엄윤철(역도), 리세광(체조), 김국향(수영)을 비롯한 조선 선수들이 올림픽경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였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6일까지 북한 대표선수 36명이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확정했다며 북한의 출전 선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또 홍은정(체조), 김미래·김은향(수영), 김송이·리명순·리미경(탁구), 정학진·윤원철·김현경·정명숙(레슬링) 등도 리우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