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소식

facebook

twitter

Home > 제 31회 리우 하계 올림픽 > 리우 소식

러시아 육상 리우행 불발···체조·레슬링 출전 유력

[뉴스] l 2016-07-25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러시아에 대한 징계를 종목별 연맹에 떠넘기면서 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24일 집행위원회에서 도핑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각종목별 연맹이 판단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리우대회에서는 러시아 육상 선수들의 활약을 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앞서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러시아 선수들의 리우 대회 출전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출전불가로 육상이 주력 종목인 미국은 중국과의 종합 1위 경쟁에서 앞서나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IOC의 결정은 우리 선수들의 메달 레이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랭킹 공동 1위인 러시아의 쿠드랍체바, 마문 등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리듬체조 손연재는 메달 획득까지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우리의 전략 종목인 유도, 레슬링이나 세계 랭킹 1위가 모두 러시아 선수인 펜싱 남녀 사브르에서도 메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의 기사회생이 리우 올림픽 메달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