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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8년 만에 단체전 우승...대표팀 대회 첫 금!

[뉴스] l 2016-08-07

남자 양궁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 8년 만에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대표팀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김우진과 구본찬, 이승윤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을 세트점수 6-0으로 완파했습니다.

남자 양궁은 이로써 대회 단체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던 2008 베이징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기며 대표팀의 금빛 레이스에 물꼬를 텄습니다.

앞서 유도의 정보경은 우리나라에 대회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정보경은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48kg급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의 파울라 파레토에 절반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남자 60kg급의 김원진은 8강전에서 러시아의 베슬란 무드라노프에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사격의 진종오는 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진종오는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대회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39.8점으로 5위에 그쳤습니다.

수영의 박태환은 주종목인 400m에서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박태환은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 45초 63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쳐 전체 7개 조 50명의 참가선수 중 10위로 처졌습니다.

펜싱의 신아람은 펜싱 여자 에페 32강전에서 우크라이나 올레나 크리비츠카와 연장 접전 끝에 1점 차(14-15)로 져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러시아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대표팀은 러시아를 상대로 전반에 13-12로 앞섰지만, 후반에 역전을 허용해 25-30으로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B조에서 러시아, 네덜란드,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4장의 8강 진출권을 놓고 경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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