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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자 단체전 8연패

[뉴스] l 2016-08-08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로 이뤄진 대표팀은 결승에서 러시아를 세트 점수 5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 차례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으며, 세계 최강임을 재입증했습니다.

올림픽 전 종목을 통틀어 8연패 이상을 달성한 팀은 한국 여자양궁을 포함해 3팀 뿐입니다.

남자 유도 66kg급에서는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이 세계랭킹 26위인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에게 덜미를 잡히며 은메달을 땄습니다.

안바울은 결승에서 3분36초를 남기고 바실레의 기습적인 바깥다리 공격에 걸려 한 판 패를 당했습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7일 여자 48㎏급 정보경에 이어 이날 안바울까지 이틀 연속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역도에서는 8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 윤진희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진희는 역도 여자 53kg 결승에서 인상 88kg, 용상 111kg, 합계 199kg을 들어올려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에 이어 자유형 200m에서도 예선 탈락했습니다.

예선 6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태환은 1분48초06으로 조 최하위, 전체 47명의 참가선수 중 29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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