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소식

facebook

twitter

Home > 제 31회 리우 하계 올림픽 > 리우 소식

기보배 상큼 출발···김우진 충격 탈락

[뉴스] l 2016-08-09

올림픽 양궁 사상 첫 개인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기보배는 16강에 안착했습니다.

32강에서 우크라이나의 베로니카 마르첸코와 만난 기보배는 1세트를 29-27로 이기며 앞서갔습니다.

베로니카의 선전 속에 2세트와 3세트를 모두 비긴 기보배는 4세트를 29-25로 이기며 세트 점수 6:2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반면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까지 기록했던 김우진은 예선에서 33위를 한 인도네시아의 리아우 에가 에거사에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1세트를 가볍게 이긴 김우진은 2세트에서 7점을 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3세트에서 세 발 모두 8점을 기록한 김우진은 4세트도 27-28로 내주며 세트점수 2-6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올림픽 2관왕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우진은 32강에서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