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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민국 2번째 IOC 선수위원 당선

[뉴스] l 2016-08-19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유승민은 19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당초 유승민의 선전을 예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에 이어 당당히 2위로 당선됐습니다.

그 어떤 후보자보다 발로뛰며 선거활동을 벌인 선거 전략의 승리였습니다.

선수위원은 일반 IOC위원과 임기만 다를 뿐 권리와 의무는 똑같습니다.

임기가 8년으로 제한된 선수위원은 개최지 선정 등 IOC의 주요 사안에 대한 투표권을 갖고 있습니다.

이건희 위원이 건강상 이유로 활동하기 힘들고, 문대성 선수위원의 임기가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유승민 당선자는 사실상 한국인 유일의 IOC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역대 2번째 선수위원으로 뽑힌 유승민 당선자가 앞으로 국제 스포츠계에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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