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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2라운드서 선두 도약

[뉴스] l 2016-08-19

우리 여자 골프가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손가락 부상으로 부진이 겹쳐 올림픽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던 박인비가 19일도 버디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5번 홀과 9번 홀 연달아 8미터에 가까운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긴 했지만, 마지막 17번, 18번 홀에서도 연달아 신들인 버디 퍼트를 성공했습니다.

1라운드에 이어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기록하면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다른 우리 선수들도 선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전인지는 9번홀과 18번 홀에서 두 개의 이글을 기록라며 5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양희영도 6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했고, 전날 5언더파로 공동 2위였던 김세영은 3언더파 공동 22위로 밀려났습니다.

2위를 기록한 미국의 스테이스 루이스는 중간합계 9언더파로 박인비를 1타 차로 쫓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 조는 중국을 꺾고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간 정경은-신승찬은 첫 세트를 21대 8로 가볍게 가져왔습니다.

이어 2세트에서도 매섭게 몰아쳐 결국 2세트도 따내며 2대 0의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틀 연속 금맥잇기에 도전했던 태권도에서는 이대훈이 8강전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이대훈은 태권도 남자 68㎏급 8강전에서 요르단의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에게 11대 8로 졌습니다.

이대훈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카약의 조광희-최민규 조는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200m 파이널B에서 33초 81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9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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