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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협회, '전 종목 석권' 리우 대표팀에 포상금 총 25억원

[뉴스] l 2016-09-01

대한양궁협회가 지난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진에게 총 2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양궁협회와 현대자동차는 1일 양궁 대표팀에 대한 포상금 규모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땄을 때 포상금인 16억원에 비해 9억원 늘어난 것입니다.

런던 대회 당시 2관왕이었던 기보배(광주시청)는 2억5천만원, 금메달과 동메달 하나씩을 딴 오진혁(현대제철)은 2억원, 단체전 금메달 선수들은 1억2천만원씩을 받았습니다.

선수와 코치진은 런던 대회보다 상향 조정된 포상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다만 협회와 현대차 측은 개개인에게 돌아갈 포상금의 구체적인 액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양궁협회는 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리우올림픽 양궁 대표선수단 환영 행사'를 열었습니다.

1일 행사에는 대표선수단과 가족,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협회 관계자 및 양궁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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