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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패럴림픽-한국 선수단 공식 입촌식

[뉴스] l 2016-09-05

2016 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이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5일 리우 패럴림픽 선수촌 내 광장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세르비아와 합동 입촌식을 했습니다.

입촌식에는 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과 유도, 역도, 수영, 탁구, 테니스 등 5개 종목 75명의 선수단이 참석했습니다.

경기가 임박한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흰색 상의, 파란색 하의의 공식 트레이닝 시상복을 입은 선수들은 기수 이하걸(휠체어테니스)과 정재준 단장을 앞세워 브라질 전통 음악에 맞춘 공연단을 따라 광장에 입장했습니다.

대표팀은 리우 패럴림픽 자네스 알카인 선수촌장과 브라질 시각 장애인 육상선수 출신인 아드리아 산토스의 환영사를 받았고 태극기를 게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리우 패럴림픽에 모두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을 파견했으며 금메달 열한 개 이상을 따내 종합순위 12위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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