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림픽 백서 제작…"대한민국 문화유산으로"
2018-03-29

뉴스


강원 평창군이 유치 백서, 대종 백서에 이어 올림픽 백서 제작에 나섭니다.

올림픽 백서는 대회기 인수, 대회 준비·운영·결과, 시설 사후 활용, 올림픽 개최도시 소개, 언론보도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단계부터 개최까지 전 과정을 담아 제작합니다.

지난해 4월부터 사진, 영상, 기록 등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해 왔습니다.

평창군은 올림픽 기록유산을 위해 12년간의 유치도전사를 정리한 유치 백서를 2016년 발간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종 백서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올림픽 백서 제작은 유치 백서, 대종 백서 등으로 이어진 올림픽 기록유산화 사업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평창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도서기록물' 제작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평창군 관계자는 29일 "평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 남기고, 앞으로 각종 메가 이벤트 개최 시 운영지침서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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