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면 사람들은 올해는 무슨 띠의 해이며, 그 해의 수호 동물(守護 動物)이라 할 수 있는 십이지의 띠 동물이 지니고 있는 상징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그 띠 동물의 상징성과 연관 지어 새해의 운수를 예견해보기도 하고 또한 그 해에 태어난 아이의 운명과 성격을 띠 동물에 따라 해석하는 속설과 풍속도 있다. 우리 조상들은 각각의 띠 동물로부터 상징적 의미를 끌어내고 이를 통해 생활 교훈과 행동 원리까지 얻었다는 사실을 여러 풍속과 문헌, 유물, 유적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띠 동물에 대한 의미와 상징은 세대를 거듭해 전승되면서 우리 민족에게 조금 특별한 의미로 자리 잡게 되었죠.
띠 동물은 대체 언제 등장해서 어떻게 변화하며 2020년까지 왔을까요?
띠 동물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요?
어김없이 돌아온 쥐띠 해!
특집 <2020 마우스의 여행>을 통해 띠 동물의 기원과 상징, 관념과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고 2020년 쥐띠 해에 거는 기대를 이야기해봅니다.
올해는 우리에게 어떤 해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