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특집 프로그램

10. 한반도 상륙한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선택

2017-12-31

한반도 상륙한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선택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한국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즉 인공지능(AI),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산업혁명이다. 대표적 사례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로 향후 사람이 운전하는 것이 금지될 것이며 휘발유나 디젤차는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직업의 개념 자체를 뒤바꾸며, 따라서 교육 체계도 전면 개편되는 등 경제, 사회, 문화 등 생활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정부와 산업계는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핵심은 인력이다. 결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사람이지만, 동시에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일자리는 없어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므로 이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일자리위원회는 향후 5년간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일자리를 26만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산업은 혁신성장 위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로 꼽히는 ‘무인이동체 기술혁신과 성장 10개년 로드맵’을 내놨다. 개인이 통근용으로 쓸 수 있는 드론, 물속에서 잠수정으로 변신하는 다목적 무인기, 서로 분리·합체가 가능한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등을 2030년까지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정부와 업계는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력산업을 더 키우고 유망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