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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

9. 5G 시대 개막...세계 첫 상용화

2018-12-26



한국이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성공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12월1일 0시를 기해 일제히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스위치를 켜, 서울과 광역시 제주도 등 주요 지역에 5G 전파를 송출, 5G 시대를 열었다.
1G 이동통신은 음성통화, 2G는 문자메시지 등 데이터, 3G는 멀티미디어 통신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4G는 빠른 속도로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였다.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5G 이동통신은 4G보다 전송 속도가 수십 배 빠른,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에 활용되는 4차 산업혁명 필수 기술이다.



5G 상용화는 정부가 2017년 12월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본격 작업이 시작된 이래 1년 만에 본 결실이다.
이에 지난 2월 평창 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가 선보였고 6월 주파수 경매, 8월 무선설비 기술기준, 10월~11월 기지국과 단말 전파인증, 11월 서비스 이용약관 신고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5G 서비스는, 그러나 모바일 라우터, 즉 네트워크 중계장치, 일명 ‘동글’을 통해 기업에만 제공되는 것으로 전면적인 5G 상용화라고 할 수는 없는 상태다.
5G 단말기가 아직 보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5G 스마트폰은 내년 3월께 등장할 예정이며 이때부터 개인 고객에게까지 전면적으로 5G 서비스가 제공된다.

Photo : Yonhap News,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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