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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개발기업, ‘웰스케어’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21-03-01

ⓒ WellsCare

오늘은 집에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웰스케어'를 방문한다.


홈케어 헬스케어 디바이스 제조 기업 ‘웰스케어’

병원전용 의료기기 코스닥 상장사에서 의료기기 기획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웰스케어'의 이성원 대표는 향후 헬스케어의 트렌드가 병원 치료에서 집에서 하는 셀프치료로 바뀔 것을 예상하고 과감히 창업에 나섰다.

'웰스케어'의 대표 제품은 초소형 웨어러블 레이저 테라피 기기 '이아소'(IASO)이다.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발목 등이 접질려 레이저 통증 치료를 자주 받곤 했던 이성원 대표가 집에서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기획했다.


신체 국소부위 통증 완화를 돕는 레이저기 ‘이아소’

조약돌 모양을 한 '이아소'의 무게는 단 28g. 원래 휴대폰 크기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세 아이 육아를 하느라 항상 손목과 어깨 결림을 안고 사는 아내의 조언에 따라 더 작은 원형 크기로 개발했다고 한다. 이 작은 기계에 실제 병원에서 통증 치료할 때 쓰이는 콜드레이저 기술이 적용됐다.

저출력 레이저라고도 불리는 콜드레이저를 이용한 요법은 만성 또는 급성 통증의 치료나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다양한 임상 연구와 실험을 통해 알려져 있다. 콜드레이저는 또 탈모 치료, 수술 자국 완화, 다이어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고 활용도 다양한 콜드레이저를 웨어러블 형태로 초소형화하는 작업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레이저는 발열과 전파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기기의 크기가 작아지고 두께가 얇아질수록 공간이 부족해 발열 및 전파가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웰스케어'는 그 어려운 걸 해낸다. 이런 기술력으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는데요. '이아소'에 적용된 핵심 기술은 16건의 글로벌 특허로 보호되고 있다.


ⓒ WellsCare

국내외 특허출원 16건, FDA승인 받은 아이소 기술력

'이아소'는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미국을 주 타깃으로 하면서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콜드레이저를 비싼 치료 시술로 인지하고 있는 해외 시장 반응은 매우 뜨겁다. 미국과 일본에서 목표액의 300%가 넘는 펀딩을 달성하며 아마존에 입정, 또 런치패드에 선정됐다. 

아마존 런치패드는 최적화 판매를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엔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미국 초대형 전자 제품 전문 유통 채널인 베스트바이(Best Buy)와 공식 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리딩 기업 꿈꾸는 ‘웰스케어’

'이아소'의 흥행에 힘입어 '웰스케어'는 업그레이드한 '이아소' 후속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2021년 하반기 전문가를 위한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나아가 AI 기술을 적용해 통증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병원에 가기가 꺼려지는 상황이다.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피하고 안전한 공간인 자신의 집에서 건강과 미용을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홈케어 기기는 헬스케어의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준비된 기획과 기술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한 '웰스케어', 이 기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 케어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http://www.wellsca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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