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카자흐 고려인 최초 정착지 바슈토베에 ‘한・카 우호기념비’ 건립

#코리안로드 l 2021-05-18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이재완 중앙아시아 통일과나눔 아카데미 원장

∎ 소개


지난 5월 1일 카자흐스탄 우쉬토베의 바슈토베 언덕 밑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우호를 상징하는 기념비 제막행사가 있었다. 

바슈토베 언덕은 우쉬토베 역에서 북동쪽으로 1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1937년 10월 연해주로부터 강제이주하게 된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에서 처음 정착하게 된 곳이다. 

바슈토베 언덕 아래에는 지금도 고려인들이 초기 임시 거주지로 생활했던 토굴 흔적이 남아 있으며 고려인 1세대의 공동묘역이 조성돼 있다. 

현지에는 2012년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가 고려인 정착을 도와준 카자흐인에 감사하는 취지로 세운 기념비와 한글 표지석도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는‘한・카 우호 기념공원’도 조성 중이다. 2018년 7월 한국의 통일문화연구원과 현대병원 의료봉사단이 이곳을 방문한 후 10년간 의료봉사 약속과 함께 우호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원 완공 계획이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고려인 독립영웅비와 파고라 설치, 주차장 확충, 바스토베 둘레길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카 우호 기념공원 추진 사업을 돕고 있는 이재완 전 민주평통 중앙아시아협의회장(중앙아시아 통일과나눔 아카데미 원장)으로부터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한・카 우호 기념비 건립 취지

- 강제이주 고려인의 최초 정착지, 바슈토베

- 역사적인 곳에 기념공원 조성 의미와 진행 상황

- 카자흐 고려인과 한인사회 교류 활성화 필요성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