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세계한인회장대회 최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된 “폴란드한인연합회”

#코리안로드 l 2021-10-19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남종석 폴란드한인연합회장

∎ 소개


전 세계 67개국 310명의 한인회장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 한인회장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한인회 활동 강화와 위기 극복”을 주제로 발표한 폴란드한인연합회(회장 남종석)가 최우수 한인회 운영사례로 선정됐다. 

폴란드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은 현재(2020년 기준) 약 4천5백 명 정도로 추산된다. 수도인 바르샤바 외에도 브로츠와프, 카토비체, 크라쿠프 등 폴란드 전역 4곳에 지역한인회가 흩어져 있으며, 네트워킹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한 취지로 2020년에 ‘폴란드한인연합회’가 추가로 확대 구성되었다. 

연합회가 출범하자마자 닥친 코로나19 위기에 마스크와 진단키트 수급, 통역 지원 봉사, 교민 귀국을 위한 전세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사회보장번호를 받지 못해 백신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들을 위해 백신 접종에 발 벗고 나선 것은 무엇보다 빛나는 활동이었다. 

비대면 상황에서 한국에 있는 수출 영세업체들이 자칫 당할 수 있는 무역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도 힘을 모았고, 지난 9월에는 현지에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코리안 푸드 위크앤드”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폴란드한인연합회 남종석 회장은 "코로나 덕분에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이 생겼다“면서 "앞으로는 한국-폴란드 다문화가정 모임을 만들어 2세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고, 폴란드에 남아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와 폴란드에 숨겨진 우리 문화유산을 찾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 주요 내용


- 폴란드한인연합회 소개 

- 코로나19 위기 이후 한인회 대응 사례

- 최근 빠르게 성장한 폴란드 한인사회

- 앞으로 계획과 우리 문화유산회복 운동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