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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무국적) 입양인 위해 마라톤 캠페인 벌이는 재미동포

#코리안로드 l 2023-11-28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강일범
■ 소개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을 갔으나 현지 국적을 얻지 못하고 무국적 상태로 살아가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 양부모의 방치와 학대, 파양, 허술한 입양절차와 서류미비 등의 문제가 얽혀서 사실상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는 불법체류 신세가 돼 버린 것이다. 
지난 2001년 미국 아동시민권법(Child Citizenship Act)이 시행되면서 입양과 동시에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했지만, 법 시행 당시 만18세 미만에만 적용이 되면서 법의 사각지대가 생겼고,  1960~80년대 입양인 가운데 이렇게 무국적(서류미비) 상태로 살아가는 이들이 미국에서 약 4만9천명, 이 중 한인은 1만5천 명에서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은 수십 년을 미국인으로 살았음에도 언제든 추방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의 추방을 막고 시민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민단체와 미국 정치권 일부에서 나오는 가운데, 미국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재미동포 강일범 씨가 ‘마라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인 마라톤애호가 모임 ‘오로지 달리기만 사랑하는 모임(일명 오달사)’ 회원인 강 씨는 지난 4월 뉴저지주 남단에서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까지 201마일(약 323km)을 6일간 혼자 달리며 무국적 입양인들의 문제를 알렸고, 내년에는 워싱턴DC에서 유엔본부까지 여러 명의 한인들과 함께 달리는 릴레이 마라톤도 계획하고 있다. 
무국적 입양인 실태를 미국사회에 알리고 있는 강일범 씨를 만나본다. 

■ 주요내용 

- 달리기 애호가로서 서류미비 입양인 문제에 관심 갖는 이유
- 미국내 서류미비 무국적 입양인들의 실태 
- 지난 4월 뉴저지 남단에서 뉴욕 유엔본부까지 6일간의 마라톤
- 향후 릴레이 마라톤 계획과 한인사회 응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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