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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페셜 스킨케어 전문기업 ‘감성터치’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20-06-08

ⓒ LEEDS CAPSULE

얼굴이 아닌 손 등 스페셜 스킨에 주목하다

우연히 접한 화장품 유통을 통해서 뷰티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 박소정 대표는 스킨케어 강사와 모델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피부 제품을 접했다. 이 중 관심이 가는 분야는 스페셜 케어였다. 피부 두께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손이나 목, 눈가. 이 부위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한다면 얼굴 중심인 스킨케어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제품 개발을 시작한 박소정 대표는 2018년 기업을 설립했다. 그리고 이듬 해 핸드 케어 브랜드 '리즈캡슐(Leeds Capsule)'을 런칭하고,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손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LED 핸드 마스크

'감성터치'가 내놓은 첫 번째 스페셜 케어는 '리즈캡슐 LED 핸드마스크'다. LED 핸드마스크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손 관리 기기다. LED 마스크가 피부과에서 하는 고가의 시술을 집에서 가능하게 만든 것처럼 LED 핸드마스크도 집에서 손쉽게 손을 관리한다. 기기에 손을 넣기만 하면 핸드케어에 적합한 출력의 35개 LED 파장 수치에 따라서 살균부터 미백, 안티 에이징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용 시간도 12분에 불과하다. '감성터치'가 개발한 LED 핸드마스크는 핸드 케어 기기 최초로 기술 특허를 받았다.


ⓒ LEEDS CAPSULE

핸드케어 디바이스 최초로 기술 특허 등록

스페셜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졌던 박소정 대표는 LED 마스크의 효능에 주목했다. LED 마스크는 광선요법의 일종으로 피부 안에서 생화학적 반응을 촉진해서 손상된 피부를 개선한다. 콜라겐과 엘라스텐 생성에도 도움을 줘서 피부 탄력을 살리면서 주름을 방지한다. 그런데 얼굴에 사용하는 LED 마스크를 손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얼굴과 손은 피부 조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뷰티 기기 전문가부터 손, 발 케어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한 '감성터치'. 이 기업은 2년간 수많은 테스트 과정을 거친 끝에 LED 핸드마스크를 개발했다. 이 같은 노력이 기술 특허로 이어진 것으로 LED 핸드마스크는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외 바이어가 먼저 요청한 수출

해외 바이어가 먼저 제품을 주문할 만큼 새로움으로 주목받고 있는 LED 핸드마스크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유럽으로 수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한국 최초로 설립된 시내 면세점인 '동화 면세점'에 입점하는 등 핸드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로 '감성터치'는 높은 재 구매율을 경쟁력으로 삼아 스페셜 스킨케어의 대표 브랜드를 꿈꾸고 있다.


필요했지만 소홀했던 케어를 통해 새로운 美 창조

손 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목, 눈가 등 놓치기 쉬운 부위에 전문적인 케어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하는 기업 '감성터치' 다른 뷰티 기업과는 남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 기업이 만들어갈 세상이 기대된다.


leedscapsu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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