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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페이크아이즈(Fake Eyes)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20-10-19

ⓒ PAPER TIGER LLC

가상현실-VR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 '페이크아이즈'를 방문한다.


모바일 VR 게임 개발회사 ‘페이크아이즈’

게임 개발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김석중 대표의 오랜 꿈이었다. 때를 기다리던 김석중 대표의 꿈이 실현된 계기는 VR 기술의 발전이었다. 향후 컴퓨터와 모바일 환경이 VR로 진화하는 것이 필연적이라고 보고 VR 게임 개발에 뛰어든 것이다.

VR 게임의 매력은 '높은 몰입감'에 있다. 입체적 환경을 시각적·공간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2D, 3D 게임과 비교해 월등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페이크아이즈'가 내놓은 VR 게임은 '콜로니클(Colonicle)', 1인칭슈팅게임-FPS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VR 게임이다. 콘솔이나 PC VR 게임은 장비를 구성하는 것 자체가 일반 사용자에겐 커다란 장벽이라고 생각해서 '페이크아이즈'는 모바일 VR 게임 개발에 주력했다고 한다.


단순 체험을 넘어선 국산 FPS VR게임 '콜로니클'

앞서 '페이크아이즈'를 VR 게임 개발사라고 소개해는데 이 혁신 기업은 게임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김석중 대표는 지난 1월 우한에서 코로나 이슈가 불거지자 비대면 교육의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관련 분야에서의 VR 기술의 활용을 고민했다. 그리고 지난 5월, VR 교육 플랫폼 서비스 '클래스브이(ClassV)'를 출시했다.

VR 교육은 기존 원격 교육과 달리 생생한 교실의 현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클래스브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선생님, 친구들과 VR 교실에서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가능해진 것이다.


ⓒ PAPER TIGER LLC

코로나 비대면 수업 증가예측, VR 교육 서비스 출시 

1개 교실에 최대 40명까지 접속이 가능하고 HMD, 안경처럼 착용하고 사용하는 영상표시장치만 있으면 기존의 PC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같은 VR 전문 학습관리시스템(LMS) 플랫폼은 세계 최초라는 게 '페이크아이즈'의 설명이다. 이처럼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분야에서 VR이 활용될 수 있었던 이유, '페이크아이즈'의 기술력에 있다.


6년 동안 한 우물,VR 모바일 환경 구축 기술력 개발

가상현실 VR은 증강현실 AR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힌다. 정부 차원에서도 VR과 AR 산업에 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VR·AR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골자는 교육·의료·엔터테인먼트·문화 등 전 분야를 망라하고, 전반적인 산업에 VR·AR을 접목·육성하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페이스북이 지난해 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를 내놓은 이후 VR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런 흐름의 한 가운데에 있는 '페이크아이즈'는 확실한 로드맵을 설정해 한국, 나아가 글로벌 VR 선도 기업을 꿈꾼다. 


해외 진출로 글로벌 VR 선도 기업 꿈꿔

높은 몰입감, 비대면 환경의 단점 보완에도 불구하고 그간 VR기술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낮았던 것 또한 사실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VR을 전자제품 박람회 체험장이나 놀이공원, 대형쇼핑몰 게임코너에서 만난다. 모바일 VR 개발사 '페이크아이즈'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 VR 기술이 녹아들 수 있길 기대한다.


www.fake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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