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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딥러닝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뉴로클’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21-04-26

ⓒ Neurocle

제조, 의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딥러닝 기술을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뉴로클'을 방문한다.


뉴로클, ‘Auto 딥러닝’ 기술로 쉽고 빠른 적용 가능      

여전히 조금 낯선 개념인 딥러닝은 쉽게 말해 음성을 인식하고, 사물을 감지하고, 영상을 분류하는 등 인간과 유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교육하는 기술이다. 이 딥러닝 기술 안에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뉴로클'은 그 중에서도 이미지 해석, 딥러닝 비전을 다룬다.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 이미지 해석에 사용 가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산업계 전반에 언택트, 비대면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딥러닝 이미지 분석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차량 사고가 났을 때 사진만으로 자동차 종류, 손상 정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독해 예상수리비와 보상비를 자동적으로 산출해 주는 것은 물론, 무인형 매장에서도 쓰일 수 있다.

또 출입 보안 시스템 구축에도 적용할 수 있다. 마스크 미착용자가 건물에 들어올 경우 마스크 착용 상태의 얼굴과 분석, 비교해 비대면 상태에서 출입을 통제한다.

이렇게 언택트 시대에 큰 기회를 맞아 시장의 요구도 많았지만 실제 이 기술이 실제로 적용되기엔 어려움이 많았다. 딥러닝 기술을 쓰려면 전문지식을 갖춘 엔지니어가 필요한데, 모든 현장에 엔지니어를 배치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뉴로클'은 고심했다.


비전문가가 활용하는 딥러닝 기술 개발 선도

'뉴로클'은 다양한 분야에서 비전문가가 딥러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용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와 실시간 해석용 소프트웨어 '뉴로알'(Neuro-R)을 개발했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현재 자동차 부품업체의 불량 검출 공정, 수입화장품 물류 검수 공정 등에 적용되고 있다. 또 대학병원에서 내시경 이미지를, 줄기세포 배양업체에선 현미경 세포 이미지를 분석하는데도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 최근엔 농업과 교육 분야 등에서도 쓰임이 확대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뉴로클'은 글로벌 영상 데이터 업체 등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해외 10여 개국에 진출했다. 이달엔 '2021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을 수상하며 '뉴로티'와 '뉴로알'의 성장 가능성을 거듭 인정받았다.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공지능의 대중화를 위해 '뉴로클'은 더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술력 앞세워 코로나 이후 해외 시장 본격 진출 계획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기술이 널리 활용되도록, 특히 인력 부담이 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비전문가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뉴로클'. 이 기업은 상생의 가치를 새기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https://www.neuro-cle.com


ⓒ Neuro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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