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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시스템과 관련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위비즈테크'를 방문한다.
물류와 이커머스 접목해 시장 개척하는 ‘위비즈테크’
'위비즈테크'의 신중배 대표는 우리나라 1세대 IT 개발자로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한국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창의적인 우리만의 독자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회사를 세웠다. 금융 관련 소프트웨어와 물류 시스템을 개발해 오다가 물류와 이커머스를 통합한 플랫폼에 승부수를 걸고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스마트 AEO 인증 플랫폼"이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수출기업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세관에서 통관절차 등을 간소화해주는 제도다.
통관 절차 간소화 해주는 AEO 인증 플랫폼 개발
AEO는 국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업체라는 것을 뜻하며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라고도 불린다. 이 제도가 생겨나게 된 배경에는 2001년 발생한 9.11테러가 있다. 테러 이후 미국 세관에서 안전을 강조하면서 통관이 지연되자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신속한 통관을 위해 도입한 것이다.
AEO 인증을 받으면 불필요한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아서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또 수출기업의 경우에 제때에 납품을 해야 하는데 간혹 통관문제가 발생해 기업에게 타격을 주는 리스크 요인이 되곤 했다. 이런 변수를 AEO가 사전에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내 AEO 가입 업체는 좀처럼 늘지 않고 상당수는 인증이 취소되는 상황이었다. 그 이유는 AEO에 가입하고 인증을 유지하기 위한 금전적 부담과 시간적 노력이 컸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엔 더욱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는 AEO 활성화 방안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었는데, 그 해결책을 '위비즈테크'가 IT 기술을 통해 제시한 것이다.
세계 최초 AEO 플랫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여
스마트 AEO 플랫폼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국제 행사에서 전 세계 관련 업체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진 것은 물론 AEO 제도 도입을 희망하는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국가들이 많은 관심과 구매 의사를 보였다. 국내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그간 중소기업을 위한 IT 기술 플랫폼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개발되었던 상황이라 감동을 받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기술 혁신도 놓치지 않고 있다. 현재 빅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향후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접목해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도 목표하고 있다.
관세통관에 어려움 겪고 있는 개도국에서 활용 커
사실 '스마트 AEO 인증 플랫폼'을 개발하고 보급하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프로그램 개발도 물론 쉽지 않았지만 홍보가 잘 되지 않아 플랫폼 확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관련 기관의 제도적인 규제 완화도 바라는 부분이다.
이런 현실적 어려움은 있지만 관련 플랫폼의 필요성과 기술의 우수성을 자신하기 때문에 '위비즈테크'는 '스마트 AEO 인증 플랫폼'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이커머스, AEO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해외 진출 목표)
갈수록 격화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AEO는 수출 기업에게 더욱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위비즈테크'의 스마트 AEO 관세 플랫폼이 우리 중소기업에게 경쟁력이란 더 큰 날개를 달아주어서 '위비즈테크'와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를 향해 함께 훨훨 날아오르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