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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I 대화형 솔루션 개발 기업, '오투오'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21-10-18

경제 인사이드

ⓒ O2O

음성으로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 솔루션이 답을 하는 AI 대화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오투오'를 방문한다. 


AI 기반 음성 인식 대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오투오’

'오투오'의 안성민 대표를 비롯한 핵심 구성원들은 창업 이전에 셋탑 박스와 AI 스피커 통합모델(기가지니)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셋탑 박스는 소비자가 텔레비전을 통해 쌍방향으로 각종 정보를 주고받거나, 영화ㆍ게임 등을 원하는 시간에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가정용 멀티미디어 단말기를 일컫는다. 그동안은 셋탑 박스에서 콘텐츠를 찾기 위해선 리모컨으로 글자를 입력해야 했다. 이 번거롭고 힘든 과정을 음성 인식으로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오투오' 경영진은 AI 음성 솔루션에 대한 향후 가능성을 확신했고 그 확신은 '오투오'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오투오'는 AI 음성 대화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 아이언맨의 자비스, 스타워즈의 R2-D2 같은 대화형 비서들을 생각하면 쉽다. 이런 솔루션을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냉장고나 세탁기를 음성으로 작동하는 것을 비롯해 전화를 걸고 검색을 하고 메시지를 음성으로 보내는 것도 여기에 해당한다. '오투오'도 다양한 음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징이라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전 세계 44개국의 언어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앱 다운 없이 44개국 언어 지원

사람이 아닌 솔루션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기 위해선 수많은 대화 데이터베이스(DB)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오투오'는 기계독해, MRC(Machine Reading Comprehension)을 활용해 자동 질의응답 시스템 개발했다. 사전에 특정 텍스트를 기계한테 학습 시키고 예상하지 않았던 질문이 들어와도 그 질문을 이해해서 그에 대한 답변을 찾아주는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오투오'의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오투오'가 선보인 비대면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음성 솔루션은 

큰 주목을 받았다. 2020년 4월 진행된 21대 총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후보자와 유권자가 직접 만나기 힘든 환경이었다. 후보자는 자신을 알리기 힘들고 유권자는 원하는 선거 정보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오투오'의 대화형 선거운동 솔루션이 빛을 발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후보들의 경력과 공약, 관심 있는 정책을 물어보면 후보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대답해 줬다. 특히 음성만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나 텍스트 입력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쓰임새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의회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지방선거의 경우, 후보와 공약이 많아서 정보는 쏟아지고 선택에 어려움이 큰데 '오투오'의 솔루션을 통해 원하는 정보만 손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창업 이후 사회 곳곳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내놓은 오투오, 그간의 성과 또한 대단하다.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구글과 NDA 지원 협력

'오투오'는 최근에 영어 학습을 위한 게임형 음성 솔루션도 개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수업이 어려운 가운데 중학교 교과 과목 등 다양한 학습용 음성 솔루션을 개발해 에듀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쉽게 말해서 선생님의 질문을 AI가 대신 하는 것이다. 비대면 상황 속 학생들의 학습 격차가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진출도 활발히 계획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해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차가운 기술로 사회적 약자 보듬는 기업 꿈 꿔

기술의 발전은 소외되는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키오스크(무인정보 단말기)는 기계가 익숙지 않은 고령층이 커피 한 잔을 주문하고 결제하는 것도 힘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차가운 기술 속 따뜻한 온기로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기업도 있다. 누구나 편리한 기술을 어려움 없이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오투오'가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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