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창가곡 편수대엽 모란은 / 노래 정가단 아리

정가단 아리는 어린이와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앙상블 합창단이다.

가곡은 원래 가객이 시조시를 국악관현악 반주에 얹어 부르는 노래인데, 정가단 아리는 피아노 반주에 합창으로 불러 색다른 느낌을 만들어 낸다.

모란은 화중왕(花中王)이요 향일화(向日花)는 충신(忠臣)이로다

연화(蓮花)는 군자(君子)요 행화(杏花)는 소인(小人)이라

국화는 은일사(隱逸士)요 매화는 한사(寒士)로다

박꽃은 노인이요 석죽화(石竹花)는 소년이라

규화(葵花)는 무당이요 해당화는 창녀(娼女)로다

이 중에 이화(李花)는 시객(詩客)이요

홍도벽도(紅桃碧桃) 삼색도(三色桃)는 풍류랑(風流郞)인가 하노라

모두 다 꽃이야 / 노래 성다경 외

뚤레뚤레 / 노래 대교어린이TV합창단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 모두 다 꽃이야 -

뚤레뚤레뚤레 뚤레뚤레뚤레 뚤레뚤레뚤레 뚤레뚤레뚤레

버스를 타고 사물놀이 해봐요 손뼉을 치면서 바람이 불면 징 징

구름이 지나가고 둥 둥 둥둥 둥 둥 둥둥

빨간 신호등을 만나요 모두 멈추고

- 뚤레뚤레 -

고고천변 / 가야금병창 장서윤

고고천변은 판소리 수궁가 중에서 별주부 자라가 처음 육지로 나올 때 바라본 세상 풍경을 담은 소리인데, 따로 떼어서 단가로 부르기도 하고 가야금병창으로 부르기도 한다. 

오늘 들을 고고천변은 지금은 젊은 소리꾼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서윤이 초등학생 때 녹음한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