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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85: 영산홍 / 소춘향가 / 추천사

#얼쑤 우리가락 l 2022-06-02

얼쑤 우리가락

우리가락 제대로 감상하기 385: 영산홍 / 소춘향가 / 추천사

영산홍 / 노래 아나야

강릉단오제는 단오 한 달 전인 음력 4월 5일, 단오제에서 쓸 술을 담그는 일부터 시작된다. 음력 4월 보름에는 대관령 국가성황당에서 제를 지내는데, 제가 끝나고 난 후에는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산을 내려오면서 신을 맞이하는 노래인 산유화가를 불렀다고 한다. 노래 가사에 ‘영산홍’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어서 영산홍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다. 

오늘 들을 노래는 이 노래를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한 곡이다. 


소춘향가 / 노래 채수현, 메탈로폰 이재하, 공명실로폰 곽재혁

판소리 춘향가에서는 단오를 맞아 광한루에 나들이 나온 이몽룡이 그네 타러 나온 춘향이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된다. 

경기잡가 소춘향가는 춘향이가 이몽룡에게 손을 들어 자기 집을 가리켜주며 황혼에 오라 하고, 이몽룡은 그런 춘향이를 생각하며 애를 태운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천사 / 작곡 황병기, 노래 강권순, 17현 가야금 이지영

그네를 뛰는 춘향이의 마음을 묘사한 미당 서중주의 시 추천사를 소재로, 가야금연주가이자 작곡가인 황병기가 작곡한 성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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