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기록 행진' 중인 그룹 블랙핑크가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새 리얼리티 콘텐츠 '24/365 위드 블랙핑크(with BLACKPINK)'가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고 1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공식 블로그와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방송 일정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유튜브 등을 통해 4일 공개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리사의 중국 프로그램 '청춘유니2' 촬영 비하인드, 패션 행사 후 개인 쇼핑을 즐기는 패셔니스타 제니의 모습, 공방 체험에 나서는 지수와 로제의 취미 생활까지 다채로운 일상이 담긴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 2018년 첫 리얼리티 '블핑하우스'를 통해 친근한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종영 후에도 조회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총 4억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블랙핑크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정규앨범 선공개 싱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엿새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는 K팝 역대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에는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일간차트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린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 동안 유튜브 사상 신기록인 8천630만 뷰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