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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의 4년전 곡 ‘롤린’, 유튜브 타고 가파른 역주행

#연예뉴스 l 2021-03-02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4년 전 곡 '롤린'(Rollin')이 유튜브에서 재조명되면서 '역주행'하고 있어 화제다.

브레이브걸스가 2017년 3월 발표한 '롤린'은 최근 화제의 곡으로 떠오르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순위를 가파르게 높이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1일 자 일간 차트에서는 전날보다 41계단 상승한 39위를 기록했다.

24시간 누적 집계를 바탕으로 매시간 발표하는 멜론 '24히츠'(24Hits) 차트에는 지난달 28일 오후 처음 진입했다. 이후 순위가 빠르게 상승해 2일 오후 4시 기준으로는 29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같은 시각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플로 차트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로 꼽히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이다.

이들의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장르의 곡으로 경쾌하고 청량한 사운드,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특징이다.

용감한형제 사단이 만든 곡답게 중독성 있다는 평을 받으며 K팝 '숨은 명곡'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발매 당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브레이브걸스가 과거 군부대 위문 공연 등에서 보여준 활기찬 '롤린' 무대와 장병들의 열광적 반응, 재치 있는 댓글 등을 편집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곡이 재조명받았고 음원 소비도 늘어났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역주행 계기가 된 유튜브 영상에 찾아와 직접 감사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민영은 "코로나19 이후로 전처럼 공연을 많이 못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주신 작성자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잦은 멤버 교체와 공백기에 많이 지쳐있던 저희였는데 이 영상으로 멤버들 모두 힘을 얻고 간다"고 썼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갑작스럽게 많은 관심을 받아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매일 상상만 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서 날이 갈수록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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