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연예가소식

방탄소년단 24일 온라인 콘서트…첨단 기술로 생동감 높인다

#연예뉴스 l 2021-10-22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4일 약 1년 만의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연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국내 모처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펼치는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이다. BTS 온라인 콘서트는 약 1년 만이고, 대형 스타디움 공연은 2019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빅히트뮤직은 "이 공연은 관객과의 호흡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며 "대규모 공연장에 어울리면서도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곡을 엄선했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열심히 콘서트 연습 중"이라며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들이 좋아할 만한 곡들을 넣었다. 기대해도 좋다"고 기대를 주문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명과 동명의 방탄소년단의 노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흥겹고 웅장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계획이라는 것이 소속사 설명이다.

빅히트뮤직은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따라 무대 세트 전환이 이뤄져 볼거리도 풍성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상 최대 크기의 LED 화면을 준비하는 등 무대 장치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LED 화면 속 효과를 온라인 송출 화면에서도 구현하는 신기술 '비주얼 이펙트 뷰'(Visual Effect View·VEV)를 도입해 생동감을 높인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가사 그래픽과 중계 효과 등이 결합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또 6개의 화면 가운데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도 제공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일종의 리허설인 '사운드 체크'도 공개하기로 했다. 공연 준비 과정에 관객도 함께 참여하는 느낌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