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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모어’ 내달 1일 선공개…“더 많은 것 보여 줄 것”

#연예뉴스 l 2022-06-28

BTS 제이홉, ‘모어’ 내달 1일 선공개…“더 많은 것 보여 줄 것”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솔로 음반에 수록될 곡을 다음 달 1일 먼저 공개한다.

2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한국 기준으로 7월 1일 오후 1시(미국 동부 기준 0시) 신곡 '모어'(MORE)를 발표한다.

다음 달 15일 선보일 솔로 음반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선공개 곡이다.

제이홉은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치 피에로를 연상케 하는 모자를 착용하고 검은색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선공개 곡 '모어'는 제이홉의 솔로 음반의 핵심 메시지가 드러나는 곡 중 하나로, '더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싶다'는 제이홉의 바람을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이번 음반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곡 작업 외에도 음반 콘셉트, 구성 등 전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활동 2막'을 여는 제이홉의 솔로 음반은 'CD 없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음반은 QR 카드와 카드 홀더, 포토 카드로 구성돼 있다.

'위버스 앨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로그인한 뒤, QR 카드에 있는 코드를 인식하거나 디지털 코드 번호를 입력하면 음반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앱에서는 음반 전곡을 듣는 것은 물론, 사진 콘텐츠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CD가 없는 형태로 음반이 나오는 건 처음이다.

최근 나온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의 경우, CD 형태의 음반과 '위버스 앨범' 형태 음반이 함께 발매된 바 있다.

CD 없는 형태의 음반 역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반 발매를 둘러싸고 지나친 상술이나 환경오염 문제에 관한 지적이 계속된 가운데 앞서 일부 그룹은 CD를 빼고 팬들이 원하는 포토 카드만 담은 '플랫폼 앨범'을 내놓아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하이브가 공을 들이는 '위버스'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앱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의 '챕터 2' 시작을 알리는 만큼, 제이홉의 이번 음반에서는 새롭고 과감한 시도를 했다"며 "기존과 다른 형태의 음반 발매 역시 참신한 시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3년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한 제이홉은 팀에서 래퍼와 댄서로 활약했다.

2018년 믹스테이프(비정규 음반) '호프 월드'(Hope World)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8위에 올랐으며 가수 겸 배우 베키 지와 협업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를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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