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해?“
‘얼마만큼’이 줄어든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얼만큼/얼마큼
“얼마큼 사랑해?”
잘 모르는 수량이나 정도를 나타낼 때 많은 분들이 ‘얼만큼’이란 말을 자주 쓰는데요.
그러나 ‘얼만큼’은 틀린 표현입니다. 맞는 말은 ‘얼마큼’입니다.
‘얼마큼’은 ‘얼마만큼’의 줄임말인데요. ‘얼마만큼’은 명사 ‘얼마’ 뒤에 조사 ‘만큼’이 만들어진 말인데요. 명사 ‘얼마’가 주체가 되는 단어기 때문에 ‘얼마’의 형태를 살려두는 것이 맞는 표현이라고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만큼’은 틀리고 ‘얼마큼’은 맞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