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중에 전화할( )”
약속,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를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께/-게
“내가 나중에 전화할게.”
‘-게’와 ‘-께’의 발음은 ‘께’로 같지만 쓰임은 틀립니다.
‘-게’는 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어미고, ‘-께’는 높임말로 쓰이며 그 외에는 쓰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할머니께, 사랑하는 어머님께’에선 ‘-께’를 ‘전화할게, 연락할게, 사줄게’에선 ‘-게’를 써야하는 것이지요.
종결어미 ‘-게’와 높임말 ‘-께’의 구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