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남겨진 작은 ( )”
‘발로 밟은 자리에 남은 모양’을 가리키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발자국/발자욱
“눈길에 남겨진 작은 발자국”
‘사랑의 발자욱, 너와 나의 발자욱, 슬픈 발자욱’ 등 노래 제목과 가사로 많이 쓰이는 ‘발자욱’은 표준말이 아닙니다. 발로 밟은 자리에 남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은 ‘발자국’인데요. 다만 북한에선 ‘발자욱’을 사용합니다.
‘자욱’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국’만 표준말로 인정합니다.
‘발자욱’은 틀리고 ‘발자국’만 맞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