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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10월 부산 세계한상대회 취소

#동포알림방 l 2020-09-11

한민족네트워크

ⓒ Getty Images Bank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한상대회 및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모국방문 사업 취소 내용 등을 재외동포재단 동포단체지원부 석정민 과장과 알아본다. 


10월 부산 세계한상대회 취소 

오는 10월 28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던 19차 세계한상대회를 취소됐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 출입국 과정에 격리 조처 유지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취소한 19차 대회는 내년 10월 19일부터 사흘간 대전에서 열린다. 다만 리딩CEO(최고경영자)포럼과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영비즈니스리더포럼 등 자체 프로그램은 개최된다.

이 외에 제23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역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추세 및 출입국 제한 조치의 지속 등으로 취소됐다. 또한, 2020년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도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사업’도 취소 됐다. 


해외 교민들, 코로나 극복을 위한 동포 사랑 실천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와 호치민한인여성회가 함께 주최하고 주호치민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코로나 극복 희망바자축제’가 지난 7월 18일 열렸다. 이날 축제로 발생한 수익금은 운영비만을 제한 뒤 전액 코로나19 자선기금으로 쓰인다. 앞서 한인회는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4.000 달러와 자체 기금 1만 달러를 마련해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교민과 한-베 가정 170가구에 쌀, 라면,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호주 시드니·캔버라 한인 사회 단체장들이 ‘코로나-19 한인동포사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해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동포들과 취약 계층, 호주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유학생 등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따듯한 한 끼 식사’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유럽 22개 국가에 있는 한인회에게 마스크 1만7,500장을 지원했다. 마스크 유통과 관련, 유럽 국가마다 엄격한 규정이 있어 유럽총연은 한인회 지원을 위해 총 120명의 유럽 한인회 관계자에게 마스크 100~200매를 배부하는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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