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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혐오범죄 대응 지원 사업’ 수요 조사

#동포알림방 l 2021-04-23

한민족네트워크

ⓒ Getty Images Bank

재외동포재단에서 전하는 다양한 소식들을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조사부 서준혁 주임과 알아본다. 


‘혐오범죄 대응 지원 사업’ 수요 조사 

재외동포재단과 외교부는 아시안 혐오범죄 발생 지역 소속 동포단체 등을 대상으로 ‘혐오범죄 대응을 위한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수요 조사에 따라 많은 단체가 지원 신청을 했고, 최종 6개국 33개 동포단체를 대상으로 1억7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원금은 아시아계 단체와 연계망을 구축해서 혐오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이나 관련 세미나 진행, 동포사회 내 혐오범죄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마존, LA 한인 단체와 손 잡고 ‘증오범죄 근절’ 옥외 광고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설립한 영화 제작·배급사 아마존 스튜디오가 로스앤젤레스(LA) 한인 단체와 함께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옥외광고에 나섰다. 

아마존 스튜디오는 한인타운 인근 대로변을 포함해 LA 시내 3곳에 설치된 대형 광고판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한인 단체들이 광고 내용을 제작했다. 옥외 광고판은 최근 증오범죄 가해자의 표적이 되곤 했던 백발의 아시아계 할머니가 '증오는 바이러스'라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 그림을 담았다. 또 '아시안 증오를 중단하라'(Stop Asian Hate)라는 문구와 함께 비둘기와 꽃을 그려 넣어 평화와 단결을 당부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캐나다 동포 2세, 탈북자 이야기 다룬 영어 소설 출간

캐나다 동포 2세 앤 신(한국명 신정화) 작가가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어 소설 '마지막 망명자 (The Last Exiles)'를 최근 출간했다.

신 작가의 소설 데뷔작인 '마지막 망명자‘의 배경은 1990년대 말부터 2012년까지 김정일 치하의 북한이다. 소설 속 주인공은 김정일 사망 소식을 듣고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다.


작가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3개국을 넘나들며 탈출해 난민 신청을 원하는 6명의 탈북자와 여정을 같이 했다고 한다. 북한의 한 젊은 부부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사랑 이야기와 자유를 위한 투쟁의 기록을 소설에 담았다.

신 작가는 캐나다 국영방송 CBC, 디스커버리 채널, 히스토리 채널 등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한 감독이다. 2012년에는 두 탈북 여성의 대장정을 기록한 영화 '탈북자'로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영화제, 미국 뉴욕영화제와 샌프란시스코영화제에서 수상했고, 20여 개 세계영화제에 초청됐다.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서 ‘북한의 동포들은 수십 년째 고통과 고난 속에서 살고 있다. 때와 시기에 따라 정치적 상황이 다르지만 제 소설로 어떤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1년도 체험형 청년인턴 공개 채용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년인턴을 지원받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7명으로 서울사무소에 1명, 제주사무소에 6명이고, 제주 채용인원 중 2명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인턴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근무는 6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5개월 근무할 예정이고,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 지역인재는 물론 외국어 성적에 대한 가산점도 있다. 

근무 부서는 동포단체지원부, 홍보문화조사부, 교육사업부, 한상사업부, 차세대사업부, 인권사업부다. 대부분의 사업부서가 포함되어있고, 각 부서별로 맡게될 업무는 상이한데 인턴을 수료하게 될 경우 추후 재단 신규채용 시 가산점이 있다. 

인턴 채용과 관련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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