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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선관위, 178개 재외공관에 대통령선거 재외선관위 설치

#동포알림방 l 2021-10-01

한민족네트워크

ⓒ YONHAP News

178개 재외공관에 대통령선거 재외선관위 설치 소식, 재외국민유권자연대 출범 소식, 코트라가 코로나로 막힌 해외 출장 업무를 대행한다는 소식 등을 서남권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의 신승훈 과장과 알아본다. 


선관위, 178개 재외공관에 대통령선거 재외선관위 설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세계 178개 재외공관에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재외선거 관리에 돌입했다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다만 주재국 정세가 불안한 아프가니스탄과 리비아, 예멘 등 3개 공관과 최근 신설돼 관리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호주 브리즈번 출장소에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았다.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4월 8일까지 운영되며 재외투표소 운영을 비롯해 투표 관리, 선거범죄 예방·단속, 선거관리 사무 감독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명하는 2명 이내의 위원과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 공관의 장이 추천한 1명으로 구성된다.선관위는 내년 1월 8일까지 대선 참여를 위한 국외 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변경) 신청을 받고, 1월 19∼28일 재외선거인명부를 작성한다. 재외 투표는 2월 23∼28일 실시되며 투표지는 국내로 보내져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표된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 출범…"우편투표제 도입" 요구

세계 40여 개 도시 130여 명의 재외 유권자는 지난달 온라인에서 '재외국민유권자연대' 창립식을 열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재외공관 선거사무가 중단돼 국민의 기본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 재외 유권자들이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모였다. 이들 유권자들은 우편투표제 도입을 위해 '국회는 응답하라'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을 위한 참정권 보장과 선거 참여 독려 운동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단체출범식에는 서영교, 이성만, 이은주 의원이 참석해 우편투표제 국회 통과와 재외유권자 참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는 내년 2월 23∼28일 치러진다. 재외선거 우편투표제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5건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개정안이 10월 10일 이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으면 내년 대선에서 우편투표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트라, 코로나로 막힌 해외 출장 업무 대행 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KOTRA)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대행 사업’을 개시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코트라는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 출장이 어려운 국내 기업을 대신해 샘플 대리 전달, 샘플 반응도 조사, 전시회 대리참관, 제품 트렌드 조사, 현지 시장방문 조사, 현장 실태조사, 대리 심층 면담 등 총 7가지 서비스를 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우리 기업들의 팬데믹 극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글로벌 마케팅 대행 사업’ 참가신청은 코트라 사업 신청 홈페이지(해외시장조사(기타)>항목별시장조사(기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트라 해외진출상담센터 02-3460-7335로 문의 가능하다. 


10월,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

10월에는 12세부터 17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아울러 임신부 13만6천명에 대한 사전예약도 이달 8일부터 시작하여 18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병원의료종사자와 입소자,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하여 일명 부스터샷이라는 추가접종 예약이 5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에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장시간 육체노동으로 마스크 착용이 힘든 환경인데다 백신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종사자들이 몰려 있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가락시장 백신접종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25개 자치구와 협의하여 서울시의 352개 전통시장으로 확대를 논의중에 있다. 이들 전통시장 백신접종센터에서는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자체별로 전통시장 이외에도 접근이 쉬운 곳에 주중 주말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 보건소에 문의하시기 바란다.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 새로운 명칭 공모

서울시는 현대차정몽구재단과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해온 중도입국청소년을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올해 말 종료해 내년부터는 민간위탁 기관을 통해 운영할 계획에 따라 새로운 센터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직접 운영하는 센터를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기본 한국어 교육부터 검정고시, 귀화시험, 한국사회 이해교육, 전문상담,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센터명은 10월 22일까지 공개모집 중인데, 평소 외국인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에 센터명과 간략한 의미를 작성해 이메일(seoulondream@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차 자체심사, 2차 관련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모심사를 거쳐 총 8개가 선정되고. 시민투표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부터 서울시 중도입국청소년 지원센터 이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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