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WORLD Radio

KBS 월드라디오가 한글날을 맞이해 선보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10월 9일 한글날에 본선 무대 공개를 앞두고 올해 대회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대회를 담당한 원미화 프로듀서와 알아본다. 

kbs 월드라디오 제7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 대회명 

KBS 월드라디오 특별기획 - 메타버스 X 한국어 <제 7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천 개의 강에 뜨는 달> 

* 주제  

올해 대회 주제는 <한국어로 사랑과 평화를 말해요>로 “사랑, 평화, 세종대왕을 만난다면?” 이라는 세 개의 주제에 대한 영상을 공모했다. 

사랑과 평화. 결코 분리 될 수 없는 이 두 개념을 지금으로부터 573년 전, 훈민정음 창제 후 가장 이른 시기에 세종대왕께서 직접 지으신 최초의 한글 시 <월인천강지곡>에서 가지고 왔다. 

* 공모 기간 

2022.7.7.(목)~8.8(월) 오전 10시

* 본선 진출자 

예선 응모자들 중 전세계 51개국 약 76: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6명의 참가자가 결선 퀴즈쇼에 진출     

-우크라이나의 미하엘(Mykhailo Kozmin, 남) 

-프랑스의 셰옌(Chyenne Spika, 여) 

-튀르키예의 (Hilal Tomruk, 여) 

-미얀마의 캄험(Nang Eaint Kham Hom, 여) 

-인도네시아의 파히라(Fahira Putri, 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패이스 라요(Faith Lawyo, 여)

* 결선 방식

이번 퀴즈쇼는 크게 방송용 화상연결 시스템 vMix를 활용한 온라인 화상퀴즈 쇼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 스튜디오 퀴즈쇼로 진행되었다. 난이도 상중하의 각기 배점이 다른 총 13문제의 퀴즈를 맞추고, 여기에 사전 추첨한 주제에 대한 1분 스피치로 각자의 한국어 실력을 평가받아 총점 100점 중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3명이 1,2,3등에 선정되었다.

* 퀴즈쇼 결과는? 

10월 9일 일요일, 한글날에 제7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 온라인 퀴즈쇼 영상이 전격 공개된다. KBS WORLD Radio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