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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외교부 "외국인 사망26명·부상15명…각국 공관에 위로서한"

#동포알림방 l 2022-11-04

한민족네트워크

ⓒ YONHAP News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사고와 관련된 소식을 서남권글로벌센터 상담운영팀의 신승훈 팀장과 알아본다. 


외교부 "외국인 사망26명·부상15명…각국 공관에 위로서한"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외국 국적 사망자가 모두 26명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어제(30일) 밤 9시 기준으로 미국과 프랑스,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국적자 26명이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외국인 사상자 담당 직원을 일대일 매칭해 국내 유족 및 지인 면담과 주한공관원 연락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도 내국인에 준해 장례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세어학당과 한양여대 한국어센터 등에는 외국인 사망자를 위한 추모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서울출입국·외국인청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외국인 사상자 신원 확인, 유족·보호자 입국과 체류,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외국인 사망자·부상자 지원

정부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한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위로금 2000만원, 장례비 최대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외교부는 "유가족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예우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은 지원 대책을 밝혔다. 부상자에 대해서도 "치료 규모나 기간을 고려해야겠지만 최대한 인도적인 측면에서 치료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답하였다.유가족 숙박비에 대해서도 한 가구 당 1박 기준 7만원 가량을 제공할 계획이며, 항공료는 유관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담당 직원 1:1 배정을 통해 유가족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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