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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국 알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

#글로벌 코리안 l 2020-04-17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단장 박기태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한국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사이버 관광 가이드이자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 올해로 출범한 지 21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반크’를 만들고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박기태 단장을 만나본다.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린다! 

2002년 무렵 설립된 ‘반크’는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에 박기태 단장이 있다. 그가 설립한 ‘반크’는 청소년관 청년을 대상으로 사이버 외교관, 한국홍보대사로 육성하는 교육에 앞장선다. 박기태 단장을 중심으로 독도, 인권, 역사 바로잡기 운동도 진행한다. 


“옳은 일을 위해 싸운다” 

얼마 전 ‘반크’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방사능 문제를 제기하는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일본대사관 벽에 붙였다. 시간은 단 1시간이었지만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에 공개하면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중국이 고구려를 역사를 자신들의 것으로 편입하려는 ‘동북공정’ 당시 가장 치열하게 항의하고 싸운 곳이 ‘반크’라고 했다. 결국 반크는 역사 왜곡, 안전과 평화 등 보편적 가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한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과정과 그 노력을 전 세계에 바르게 알리는 영문사이트(covid19.prkorea.com/english)를 개설했다. 코로나19 탓에 유럽과 북미주, 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한국인 혐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작고 평범하고, 약한 것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박기태 단장은 반크의 활동 핵심 모토를 일러 ‘겨자씨의 법칙’이라고 이른다. “작고, 평범하고, 약한 것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겨자씨의 법칙이 있다. 반크는 겨자씨와 같다. 활동의 핵심 정심은 세계 속에 한국을 변화키는 힘은 대통령, 국회의원, 외교관이 아니라 외국 친구와 인터넷으로 펜팔을 하는 평범한 한국의 청소년이라는 생각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바라는 박기태 단장. 그는 유학생과 국외 교포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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