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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미 의료진에 마스크 전달... 미주민주참여포럼 최광철 대표

#글로벌 코리안 l 2020-05-08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미 의료진 돕기에 나선 미주참여포럼 대표 최광철 

미국의 한인들이 힘을 모아 의료 장비 부족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의료진에게 마스크 기부 운동을 시작했다. 마스크 기부 운동에 나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는 한반도 평화와 한인 사회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최광철 대표는 만나본다. 


뉴욕주에 의료용 마스크 등 전달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에서 의료장비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한인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 최광철 대표는 의료용 마스크를 확보해 미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미주민주포럼은 소속 회원과 미주 교포들의 성금을 모아 일차적으로 마련한 N95 마스크 5천장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병원에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포럼은 또 미주 전 지역의 한인회와 민주평통협의회, 한인 경제단체, 교회 등 종교단체에도 마스크 보내기 운동 동참을 요청했다.


뉴욕주, 한인사회 기부에 감동…

캐시 호컬 뉴욕주 부주지사는 뉴욕총영사관 앞에서 열린 기증행사에 메시지를 보내 "한인사회의 의료용품 기부에 쿠오모 주지사와 함께 놀랐고 감동했다"며 "한인사회의 아름다운 기부가 힘든 이들에게 용기를 주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기증식에 참석한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은 인사말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는 강력한 민주주의 국가를 일궈냈다"면서 "구호물자 기증뿐만 아니라 한인사회가 그동안 보여준 우정과 연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미주민주참여포럼, 올해로 창립 4주년 맞아... 

미주민주참여포럼(Korean American Public Action Committee. KAPAC)은 미주 한인들의 정치력 향상을 목적으로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정의・공정・평화・통일・민주・참여라는 6가지 보편가치를 통해 한민족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한다는 취지로 2017년에 창립됐다. 

최광철 대표는 미주민주참여포럼의 활동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민간외교의 중요성을 동포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종전선언 결의안, 북미이산가족 상봉법안, 입양아 시민권 법안 등 한국관련 결의안 및 법안에 대한 연방의회의 지지 서명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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