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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해외동포에게 책 보내기 20년... 책에 날개를 달다

#코리안로드 l 2020-06-23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 소개


국내외 동포들에게 무료로 책을 기증해온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가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그동안 세계 60여 개국에 180만 권이 넘는 한국어책을 재외동포를 위해 보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한글책을 구하기가 어려워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학부모단체 KEPPO의 요청으로 1만권의 책을 전달하는 발송식도 가졌다. 

처음부터 현재까지 책보내기 운동을 이끌고 있는 손석우 이사장은 50대 중반 시절 브라질에 갔다가 현지 한글학교에 한국어로 된 책이 몇 권 없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고... 그렇게 시작된 책보내기 운동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수십, 수백권의 책을 보내주는 독지가가 늘었고, 경기도 용인시에 책 창고를 마련해 두고 있다. 

수만 권의 책을 정리하려면 먼지도 많이 나고 훼손 위험도 적지않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크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한해 한해를 더하고 있다. 

현재는 재외동포 뿐 아니라 책을 접하기 쉽지않은 국내 오지 지역과 군부대, 노인정 등에도 책을 보내고 있다. 

20년을 넘어 책보내기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손석우 이사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지난 20년간 해외동포 책보내기 성과

- 처음 해외동포에게 책을 보내게 된 사연

- 책보내기 운동의 보람과 어려움

- 앞으로 계획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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