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한국어강사와 마케팅 담당 직장인 등 재외국민들이 의기투합해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마치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데다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은다.
한국어강사 박종효 씨, 마케팅 담당자 김계진 씨 등이 1년여에 걸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캔 코리안(Can Korean: Learn with Teacher)」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 알려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져 지난 9월말 출시 이후 2천 명 넘는 사람들이 앱을 내려 받았다. 이용자는 동남아시아와 미국에서 가장 많고, 10대~20대 연령의 여성들이 비교적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단어와 문법, 발음연습 등을 다양한 영상과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중간중간 캐릭터들이 잘했다고 응원도 해준다.
지난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에서 만나서 의기투합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앱 개발자 중의 한 명인 박종효 씨로부터 들어본다.
☞ 「캔 코리안(CAN Korean)」 애플리케이션 공식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CANKoreanApp/
☞ 「캔 코리안(CAN Korean)」 일본어판 공식 블로그
∎ 주요 내용
- 「캔 코리안」 앱 소개와 특징
- 이용계층 분석과 반응
- 서로 다른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하기까지
- 개발과정 및 향후 고민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