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인물

도시락으로 유럽 입맛 사로잡은 켈리 최 회장

#글로벌 코리안 l 2021-07-23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켈리 최, 스시데일리 페이스북

도시락으로 유럽 입맛을 사로잡다..켈리 최금례 회장 


유럽의 외식기업 ‘켈리델리’는 파리에서 초밥도시락을 만들어 파는 매장을 창업한 지 10년 만에 유럽 10여개 나라에 지사를 두고 1200여 개 매장, 연매출 5천억 원의 실적을 거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켈리델리’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켈리 최(한국명 최금례) 회장을 만나본다. 


10억 빚더미에서 5000억원의 기업 CEO로

전북 정읍에서 육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최금례.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홀로 서울로 올라와 낮에는 공장에서 일했고 밤에는 야간 고등학교에서 공부했다. 고등학교를 어렵사리 졸업한 뒤 일본으로 가서 대학을 졸업한 뒤 프랑스로 건너간다. 프랑스에 도착한 그녀는 숱한 고생을 하다 사업을 시작했지만 결국 망하고 만다. 나이 40살에 얻은 것은 10억의 빚. 

관광 가이드로 돈을 벌면서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되자 ‘내 사업을 해보자’고 결심해서 차린 것이 ‘즉석 초밥 도시락’이다. 경기를 타지 않는 것, 창업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것, 스스로 미쳐서 할 수 있는 것! 이 세 가지를 기준을 갖고 시작한 사업은 날로 번창해 지금의 ‘켈리델리’가 됐고, 최금례는 세계 재산 순위 350위의 부자가 켈리 최가 됐다. 


진심으로 열심히 한다면 그 누구도 이길 수 있다! 

나이 마흔에 10억 빚 뿐이었던 켈리 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믿었던 것에 있었다. 

“답은 내 안에 있어요. 내가 즐기는 아이템을 가지고 진심으로 열심히 한다면 그 누구도 이길 수 있어요.”

요식업 창업을 위해 100권 이상의 책을 읽었더니 그 분야를 전공한 것과 같은 지식 수준을 얻을 수 있었다는 켈리 최. 아시아 음식을 넘어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는 기업으로 세계 '톱‘이 될 그녀의 소신은 뭘까?

"저는 도전하고 성장해야 행복한 사람이에요. 내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입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